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사랑할 자격을 갖추었는가

by 북스메리 2022. 3. 27.

 

책 표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이 책은 저자의 강연 내용을 다룬다. 저자가 공유하고 싶은 삶에 관한 생각이나 느낌들로 강연을 들을 기회를 놓쳤거나, 들었더라도 다시 한번 상기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책의 제목 자체가 주는 따뜻함이 있어 읽어 본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같이 누군가와 함께 하면서, 사랑하며, 나를 위해 그들을 위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생을 알고 싶거든 네 안을 들여다보아라."

바깥으로의 여행이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내면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결국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게 될 뿐입니다.

나에 대한 해답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습니다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단어

1. 정확한 지식 : 여행에 필요한 도구를 갖추기 위한 것.

2. 지혜 : 과거에 축적한 지식을 현재를 발견하는 데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

3. 공감 : 살아가면서 만나는 타인들의 생활 방식이 나와 다르더라도 그 모든 걸 너그럽게 이해하기 위한 것.

4. 조화 : 인생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받아들이기 위한 것.

5. 독창성 : 살아가면서 만나는 새로운 대안과 미지의 길을 깨닫고 받아들이기 위한 것.

6. 의지 : 보장도 없고 보상도 없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두려움을 이기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

7. 평온함 :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한 것.

8. 기쁨 : 살아가면서 늘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웃고 춤추기 위한 것.

9. 사랑 : 인간이 닿을 수 있는 깨달음의 경지를 꼭대기까지 밝혀주는 횃불이 되기 위한 것.

10. 하나 : 이 세상과 내가 하나였던 태초로 돌아가기 위한 것.

 


교육자

배우려는 사람만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educator 교육자라는 단어는 '인도하다' '안내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eucare'에서 비롯되었다.

아이들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람에게 쉽게 동화된다.

자연스러운 인간이 되는 것이 사랑의 시작이다.

교사이 관심이 학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이 된다는 의미로 널리 쓰이는데 《교실 피그말리온》이라는 연구 논문에 나온 이야기다.

 

가르침이란, 상담이란, 상대방을 내 마음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모습, 그 사람만의 독특함, 내재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말입니다.

"아무 조건 없이 너를 사랑 하마."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옆에 단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정신 병원 신세를 질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뚜렷한 목적지가 있는 길은 없다. 그 길에 생명이 있느냐가 유일한 관건이다. 그런 길이라면 좋은 길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내 안의 모든 신비로움과 개성을 계발해야 한다.

 

바깥으로의 여행이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내면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결국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게 될 것입니다.

나에 대한 해답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삶을 즐기고 사랑하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보답을 바란다면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생의 목적은 중요하고 의미 있고 소중한 존재가 되는 것, 내가 살았었다는 흔적을 남기는 것이라고.
 -  교육학자 레오 로스튼

자기 자신에 대해 아는 것

자신의 존재 가치를 분명히 파악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제대로 보려거든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을 두루 봐야 하며 망치 하나가 아닌 수많은 연장을 써서 아이를 다뤄야 한다. '선택적 지각'→ 인간이 주변의 사물 중에서 극히 일 부분만 보게 되는 이유.

 

촉각ㆍ 후각ㆍ 미각→ 익히고 계발하라. 제한된 세상에 갇힌 채 느끼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뜻이다.

노자- 그는 일찍이 모든 인간은 그 자체로 완벽한 존재라고 설파하였다.

 

유명한 부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 때 천하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부처는  '가진 것이 적을수록 근심이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나한테 없는걸 남에게 줄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우리는 먼저 가지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수성이 풍부하고 멋있고 독특한 사람이 되어야 모든 걸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걸 가져야 버릴 수 있고, 그때 비로소 남에게 베풀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정신 건강은 그 사람이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지에 따라 판가름 납니다.

이런 인간관계에서는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합니다.

모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진 게 아무것도 없고, 무의미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슬픔과 고통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배울 수도, 느낄 수도, 달라질 수도, 발전할 수도, 살 수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