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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단어/인생의 여덟 단어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차이

by 북스메리 2022. 3. 25.

책 표지

여덟 단어

자신의 길을 무시하지 않는 것, 바로 이게 인생입니다. 아모르파티, 자기 인생을 사랑해야 하는 겁니다.

내가 하고 싶은걸 해야 합니다.

자기 기준점을 잡고 살자는 이야기가 고스란히 들어있죠.

<강남스타일> 성공의 이유는, 흥이 많은 싸이라는 사람 자체의 본질을 놓지 않은 결과입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게 있고, 그걸 잡는 게 나의 유일한 돌파구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스펙이라고 그것이 본질이 될 수는 없습니다.

저는 딸에게도 인생을 제대로 살고 싶으면 스펙 관리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시간에 네 본질을 쌓아놓으라고 하죠."기준점을 밖에서 찍지 말고 안에 찍어, 실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별을 만들어낼 수 있어. 강판권을 봐, 언젠가 기회가 온다니까. 그러니 본질적인 것을 열심히 쌓아둬."이런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내가 하는 행동이 5년 후의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될 것이냐 아니냐가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레이트 브리튼 최고의 젊은이들이 고등학교를 마치고 와서 2,3년 머무르며 <조화>를 배운다. 육체, 정신, 심리가 고루 단련된 완벽한 인간이 유일한 목표이다. 본질을 탄탄하게 만들어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교육의 본질은 교양과 삶의 태도를 가르치는 전인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본질을 발견하려는 노력과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포기할 줄 아는 용기, 그리고 자기를 믿는 고집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속기를 빼고 골기만 남겨라."속기는 예쁘게 보이려는 마음이고 진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골기라는 겁니다.

예술은 궁극의 경지에서 단순해지고 명료해진다는 것을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연륜은 사물의 핵심에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길의 이름이다.

진짜 알려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궁금해질 겁니다. 그 대상의 본질에 대해서. 그리고 그걸 알기 전에는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위험합니다.

클래식은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즐길 대상입니다. 공부의 대상이 아니에요. 많이 아는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얕게 알려고 하지 말고, 깊이 보고 들으려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참된 지혜는 모든 것들을 다 해보는 데서 오는 게 아니라 개별적인 것들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끝까지 탐구하면서 생겨나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읽었습니다.

순간을 산다는 건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성의를 다해 생각해보면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겁니다.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옳은 선택은 없는 겁니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매 순간 그대는 신을 송두리째 가질 수 있음을 잊지 말라'라고 못을 박죠.

법정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풍부하게 소유하는 게 아니고 풍요롭게 존재하는 거예요. '세속적인 것들의 장엄함'을 깨달은 겁니다.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존중해서 잘 보아야 합니다.

당신의 현재에 답이 있고, 그 답을 옳게 만들면서 산다면 김화영의 말대로 '티 없는 희열'을 매 순간 느낄 겁니다.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니까요. 바깥의 권위에 의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회는, 기득권 세력은 고분고분한 사람을 원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죠.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도발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될 테니까요. 때문에 권위를 보이면서 복종하고 따라오라고 무언의 협박을 하죠. 우리는 그런 가짜 권위들을 검증하는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우리를 무서워하게 해야 해요. 무조건 복종하는 사람들을 무서워하진 않아요. 회장님에게도 건의할 수 있는 거예요.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요.

윗사람이 어떻게 방향을 잡느냐가 매우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의 책임도 따르는 겁니다.

그리고 옳은 게 이긴다는 걸 믿으세요. 옳은 말은 힘이 셉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윗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든 관철시켜 나가야 합니다.

오랫동안 회사생활을 하고, 윗사람이 되어보니 소통은 불필요한 노동을 없애주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소통을 잘하면 그것만으로 일을 덜 하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CEO가 직원들에게 일의 목적과 비전을 세워주고, 성취감을 안겨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는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게 뭘까요? 바로 소통입니다. 자기 뜻을 정확히 이야기하고 소통하지 않으면 3천 명과 한 방향을 볼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CEO의 덕목에 커뮤니케이션이 들어간 겁니다.

'아'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말에 담긴 힘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생각을 디자인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소통을 위해서는 논쟁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어요.

내전을 겪고 있는 나라의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욕과 몸싸움이 난무했다. 경기가 끝나고 기자가 질문을 했어요."당신은 온유함의 미덕을 믿지 않습니까?" '너무했다'라는 주관적인 생각을 표현하면서도 그걸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아요. 본인의 생각을 담으면서, 상대의 생각을 문고 있어요. 언어는 생각의 집이에요.

이 세 가지를 정리하면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먼저 헤아릴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 말함과 동시에 어떤 문맥으로 해야 하는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거예요.

현상은 복잡하고 본질은 단순한 이 세상에서 단순한 본질을 뽑아내기 위한 증류 과정은 제가 일하는 업계에서 필수적인 일입니다.

그냥 둥글게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그걸 더 정리해서 증류해보세요. 거기에서 나오는 진액이 나의 진짜 생각이 되어줄 겁니다.

우리들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실수에 휘둘리지 않는 겁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너무 안달복달하지 않는 태도가 정말 지혜로운 삶의 태도입니다.

원주민들에게 있어 가장 존경받는 사람을 관찰해보니, 힘이 세거나 모든 걸 가진 사람이 아니라 어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가장 존경받았답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하죠. 나만 가질 수 있는 무기 하나쯤 마련해놓는 것, 거기서 인생의 승부가 갈리는 겁니다.

성실하게 산 하루하루의 결과가 인생이 되는 겁니다. 중간중간 말씀드렸듯 무엇이 본질적인 것인지, 고전이 왜 중요한지, 발견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를 생각하며 지혜롭게 하루하루를 쌓아나가야 합니다.

물론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뤄내 성공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산 사람들보다

행복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거죠. 

나는 나라는 자존을 가지고 나의 장점을 실현해 나간다면 말이죠.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결과다.' 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야 하느냐? 이 하루하루가 쌓여서 언젠가 내 인생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불환인지불기지 환기 무능야. <논어>에 나오는 말입니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능력이 없음을 걱정하라는 뜻입니다. 기회는 옵니다. 제가 보장합니다. 이런 단어 잘 쓰지 않는데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책 속에서 그렇게 이야기할 겁니다. 인생의 기회는 옵니다. 반드시 올 것이고, 준비된 사람이라면 그걸 잡을 겁니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달릴 때는 일희일비하며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내가 생각하는 본질이 무엇인지, 내 안에는 실력이 있다는 자존을 가지고 'Be Yourself' 하는 게 제일 잘 사는 방법인 것 같아요.

지혜로운 사람들은 선택한 다음에 그걸 정답으로 만들어내는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걸 선택하고 후회하면서 오답으로 만들죠.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선 판단을 잘해야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판단을 신중하게 하고 그다음에 셔터를 내리세요. '답은 여기 없다. 어쩌면 저기에 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눈 딱 감고 단순하고 무식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 깊이를 만들어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줍니다.

인생에는 공짜가 없으니 본질적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살피고, 질 때 지더라도 언제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모든 답이 정답이니 아무거나 선택하는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면서, 그것을 옳게 만들면서 삽시다.

행복을 가장 우선으로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존이 필요하고 보는 힘이 필요하겠죠.

'해방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 그 자리를 해방의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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